불꽃야구, TV 생중계 전환…6월 22일 SBS플러스서 첫 방송

캐치클럽 2025. 6. 12.

불꽃야구가 드디어 지상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됩니다
법적 논란 속에서도 콘텐츠 저력을 증명한 이번 방송 결정이 주목됩니다

유튜브서 시작된 불꽃야구, 방송국으로 무대 확장한 이유는?

스튜디오 시원이 제작한 ‘불꽃야구’가 유튜브에서 TV 방송으로 무대를 옮깁니다.

법적 분쟁에도 불구하고 6회 공개 직후 21만 명 이상의 동시 시청자를 모으며 높은 화제성과 인기를 입증하자, 지상파 생중계라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불꽃야구는 6월 22일 오후 2시,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시즌 두 번째 직관 경기를 중심으로 SBS플러스에서 생중계됩니다.

이번 경기는 기존 유튜브 라이브가 아닌 TV 채널을 통한 본격 중계로 전환되며, “해보고 싶었다, 불꽃 라이브 생중계하겠다”는 슬로건 아래 진행됩니다.

공식 유튜브를 통해 6월 9일 공개된 예고 영상은 “때가 됐다”는 상징적인 멘트로 시작되며 SBS플러스 생중계 예고와 함께 팬들의 기대감을 단숨에 끌어올렸습니다.

특히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시즌 두 번째 직관은 현장감 있는 경기 경험을 강조해 관람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JTBC는 스튜디오 시원과 장시원 PD를 상대로 저작권법 위반, 상표법 위반, 업무상 배임, 손괴 및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이와 함께 JTBC 측은 불꽃야구 유튜브 에피소드가 게시될 때마다 저작권 위반 신고를 반복, 1회부터 5회까지 모두 삭제된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유튜브 채널에서의 콘텐츠 접근은 어려운 상황이며 TV 생중계로의 전환이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9일 공개된 불꽃야구 6회는 시청자 수 10만 명을 단 14분 만에 돌파, 최고 동시 시청자 수는 214,600명이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는 단순한 팬덤 콘텐츠가 아닌 전국적 관심을 모으는 콘텐츠로 진화하고 있음을 시사하며, SBS플러스가 본격적인 생중계에 나선 배경으로 해석됩니다.

TV 생중계를 계기로 ‘불꽃야구’는 오리지널 스포츠 예능으로서 정체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법적 분쟁으로부터의 돌파구 마련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법원 판단 여부에 따라 콘텐츠 중단 또는 추가 제재 가능성도 존재하며 콘텐츠 권리 관계 정립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불꽃야구에 미친 대전시, 한밭구장 100% 탈바꿈(생방송 장시원PD)

대전시가 공식적으로 불꽃 야구 프로젝트를 전격 지원합니다. 한화 이글스의 이전 홈구장인 한밭 야구장을 불꽃 파이터즈 전용 구장으로 제공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스튜디오 시원, 현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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